Carpinteria에 있는 마포삼열 선교사(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님의 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소망교회  |  07/11/21  |  조회: 90  

지난 화요일 가족과 함께 Carpinteria에 있는 마포삼열 선교사(Samuel Austin Moffett, 1864-1939)님의 묘소를 방문하였습니다. 

복음을 들고 미지의 땅인 한국을 찾아가 모든 것을 쏟아붓고 사랑하신 분입니다. 

한국인들에게 친숙히 다가가고자 이름부터 바꾸고(사무엘 = 삼열, 마펫 = 마포) 

평양을 중심으로 1천여 교회와 3백여 학교를 세우며,

평양 신학교를 설립하여 8백여 명의 목사를 배출하면서 평양을 새 예루살렘으로 만들었던 '한국 교회의 아버지'로 불리는 귀한 분이셨습니다. 

 

특별히 미국 장로교를 통해 전 세계에 일제의 만행을 알리고, 독립운동을 지지하는등 한국의 모든 아픔과 고통을 함께하며 기도하셨습니다.

그러던 1936년 어느날 일제의 암살 위협에 단 두 개의 가방만 들고 급하게 미국으로 피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고향인 인디애나주 매디슨으로 향한 것이 아니라 태평양을 바라보는 캘리포니아 카펜테리아에 머물며 한국으로 돌아갈 날만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합니다. 

그의 차남인 하워드 모펫(한국명 마포화열·89) 박사는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일본의 압제로 고통당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밤낮으로 기도했다. 반드시 한국으로 돌아가 그곳에 묻히겠다는 게 아버지의 소원이었다”며 부친의 유언을 전했다고 합니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하신 분! 

딸들에게 이 사랑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우리 모두가 사랑의 빛진 자임을 다시금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경치와 해변을 누리고 맛있는 음식도 먹었던 여행이었지만 무엇보다 뜻깊은 감사를 느낄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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