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기다림의 시간조차 행복합니다.
소망교회  |  09/12/21  |  조회: 143  

군산의 한 빵집에서는 오전 10시에 빵이 나오는데, 2시간 전부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섭니다.

"군산 시내에는 빵집이 정말로 많은데 사람들은 여기에만 줄을 섭니까?"

 어느 방송국의 한 프로그램에서 리포터가 줄을 서 있는 사람들에게  묻자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여기 빵이 정말 맛있어요. 때마다 서야 하긴 하는데 충분히 기다릴 가치가 있어요. ”

 

사랑하는 연인들은 상대방이 늦어도 기쁘게 기다립니다. 

상대방이 그만큼 소중하고 사랑스럽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그러나 권태기에 빠지고 사랑이 식게 되면 5분만 늦어도 표정이 굳고 목소리가 높아집니다.

 

생텍쥐페리의‘어린 왕자’에는 이런 명언이 나옵니다.

네가 오후 4시에 온다면 3시부터 행복할 거야. ”

사랑한다면 기다림의 시간 자체도 행복한 것입니다. 

 

매주 예배를 대하는 우리의 모습에 이런 행복한 기다림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늘 함께 하시는 주님이시지만, 그 뜨거운 사랑이 여전히 우리 가운데 역사하고 있다면 그 사랑에 어울리는 기다림이 필요한 것입니다. 

 

조금 일찍 예배에 나와 마음을 정돈하며 사랑하는 주님을 기다리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면 어떨까요? 

주님과 달콤한 그 시간은 분명 우리의 예배를 회복시키고 주님의 충만한 기쁨과 은혜로 가득 채우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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