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0/2021 주일예배 - 감정이라는 그 여린 현을 울려 찬양하는 사람! - 시편 57편 7-8절
소망교회  |  06/20/21  |  조회: 222  

감정이라는 그 여린 현을 울려 찬양하는 사람! - 시편 57 7-8

사울과 다윗! 둘 다 감정이 풍부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둘의 차이점은 극명합니다.

한 사람은 감정에 극단적으로 치우쳐 그 감정에 함몰되는 삶을 살았고 또 한 사람은 그 감정을 잘 활용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 본문인 시편 57편을 살펴보면 다윗은 자신에게 임하는 생각과 감정에 휩쓸리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마음을 결단하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1절에서 그는 두려운 재앙들이 그를 덮는 것 같은 감정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 감정에 마음을 내주지 않습니다. 오히려 2절 말씀을 통해 부르짖어 주를 바라봅니다.

"내가 지존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음이여 곧 나를 위하여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께로다"(시57:2)                                                                                                                                                                             

 

그러나 3절과 4절에서 다윗은 또 다른 감정에 휘청거립니다.

바로 사람들의 비방, 비난, 악한 말들, 날카로운 칼같이 마음을 찌르는 말들로 인한 것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번 마음을 부여잡고 찬양합니다.

"하나님이여 주는 하늘 위에 높이 들리시며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아지기를 원하나이다"(5절)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몸부림치는 다윗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나는 비방을 받는다 하여도 하나님은 높임을 받기 원한다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모든 비방과 비난에서도 나를 건지시고 인자와 진리로 나를 감싸 주실 분! 오직 하나님밖에 없음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마지막으로 끝까지 그의 마음을 흔드는 감정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억울함이었습니다.

"그들이 내 걸음을 막으려고 그물을 준비하였으니 내 영혼이 억울하도다 그들이 내 앞에 웅덩이를 팠으나 자기들이 그 중에 빠졌도다"(6절)

그의 영혼에까지 차오르는 억울한 감정 앞에 그도 무너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억울함에 파묻혀 파멸되는 자신의 인생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찬송 가운데 임하실 하나님! 나의 영광을 깨워 회복케 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7-8절)

 

여러분! 우리 인생에 감정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능력과 권세의 좋은 악기를 내게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선물인 감정을 잘 조율하고 연주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감정에 끌려다니고 감정의 노예가 되는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그 감정을 조율하고 내가 그 감정들을 아름답게 울려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는 다윗과 같은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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