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2021 주일예배 -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아가 5:2-8)
소망교회  |  08/22/21  |  조회: 205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아가 5:2-8)

아가서 5장에는 영적인 깊은 잠에 빠진 신부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2절)라고 말하며 신랑을 맞이할 준비를 하지 않습니다.

이때 주님은 문을 두드리며 말씀하십니다.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다오…"(2절)

우리 주님의 음성은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나를 존귀히 여기시고, 여전히 사랑의 음성으로 나를 부르십니다. 우리의 마음 문 앞에 서서 두드리며 사랑의 음성으로 날 애타게 찾으십니다. 

때때로 이 문 두드리는 소리는 우리의 양심을 두드리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때때로 이 문두드리는 소리는 고난으로 우리를 흔들어 깨우는 소리일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주님은 여러가지 손길로 나의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무엇입니까? 

영적 나태함과 영적 게으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일어나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렵히랴마는…"(3절)

한 때는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며 눈물 흘렸던 때가 있었는데...

한 때는 말씀을 읽으며 진리 안에서 걸어가기로 다짐했던 때가 있었는데... 

혹시 이제는 그 마음이 시들해져서 움직이지 않으려 하는 것은 아닌지요? 

여인은 마지못해 문 앞으로 나갔으나 문에는 십자가 예수님의 몰약의 흔적만 남아 있습니다.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4-5절) 

그제야 이 여인은 후회하며 신랑을 간절히 찾습니다.(6절)

그러나 신랑이 떠나니 고난이 찾아옵니다. 순찰하는 자들이 처서 상하게 하고, 파수꾼이 겉옷을 빼앗는 수치를 겪습니다.(7절) 

나의 신랑 예수님이 떠나면 사단이 우리를 조롱하며 멸시합니다. 여러분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혹시 주님이 떠나고 황폐함을 겪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직 날 도울 뿐은 나의 사랑 나의 주님밖에 없습니다. 

고난을 겪고 난 후 이 여인의 마음에는 다시 주를 향한 사랑이 불일 듯합니다.(8절)

결국 이 사랑의 회복 가운데 다시금 은혜의 삶이 펼쳐지게 됩니다.(6장 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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