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2021 주일예배 -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사 1:2-9)
소망교회  |  08/29/21  |  조회: 203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사 1:2-9)

선지서 중에 가장 먼저 등장하는 이사야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어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사1:2-4)

존귀한 하나님이 왜 슬퍼해야 합니까? 그 전능한 하나님이 왜 가슴을 치며 애통해야 합니까?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견딜 수 없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과 유다는 진실함을 잃어버렸습니다. 간절함도 사라지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그 겸손도 사라지고, 이웃을 향한 긍휼과 사랑도 잃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주께 나아가는 길을 잃어버렸습니다.

예배를 드려도 공허하고, 기도해도 응답이 없고, 결국 아버지께 나아갈 수도 없게 되어버린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희게 되리라"(18절)

주님은 정말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는 분이십니다. 

때로는 내가 잘못하고, 범죄하고, 때로는 내 죄로 인해 당하는 고통이라 할지라도... 

주님께 아뢰고 그 앞에 엎드리면 다가와 그 손을 얹으시고 위로해 주십니다. 

함께 눈물 흘려 주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여기에서 그치면 안됩니다. 

내 마음을 주께 다 쏟았으니 이제 주님의 마음! 주님의 음성도 들어야 하지 않습니까?

이것이 주님과의 변론입니다. 내 마음을 쏟아 놓고 또한 주의 마음도 듣고 헤아리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주의 마음을 듣습니까?

말씀을 통해 내 삶을 돌아봐야 합니다. 하나하나 조목조목 무엇이 문제고, 무엇부터 잘못되었는지 주의 음성을 듣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구유를 안다고 했는데 우리는 아버지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야 하지 않습니까?

주님 앞에 나아가 우리 아버지의 애통해하는 눈물을 보고, 날 위해 말로 표현할 수 없이 신음하며 간구하는 성령님의 음성도 듣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모든 것을 내어주신 우리 예수님의 못자국난 손도 만져봐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도 함께 애통하며 나의 삶을 돌이켜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따르는 온전한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목록으로